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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3. 유전자 오작동 극복주절주절 2023. 8. 21. 21:56
어쩌면 우리는 오랬동안 몸속에 세겨진 DNA에 의해서 잘 움직이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한 움직임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에선 수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오류를 앎으로써 다름은 만들어야 한다. "인간은 반복적으로 성공을 하면 과도한 자신감을 갖게 되는데, 이는 부족사회에서나 유효한 심리기제이다" 아직 반복적으로 성공을 경험한 적이 없기에 만약 그런 순간이 나에게도 찾아 온다면 조심해야겠다. "3일간 일을 하지 않고 쉬었더니 극도로 불안하다. 오늘 밤에라도 뭔가 일을 해야겠어." - 적절한 쉼은 오히려 일의 능률을 높여줘. 인간은 원래 경젱에서 뒤처지는 걸 극도로 두려워하게 유잔자 코드에 입력되어 있어. 적절한 쉼과 스트레스 관리는 장기적으로 더 좋으니, 유전자 오작동에 의한 불안감은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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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2. 정체성 만들기주절주절 2023. 8. 10. 00:24
"자청 스스로 예전에 자기가 열등했다고 말은 하지만, 분명히 뭐가 특별한게 있을 거야. 난 그런게 없어... '아니다 정체성을 먼저 바꾸면 변화가 쉽게 만들어진다'." PT 첫 수업을 했을 때가 생각난다 내 선배는 나에게 '넌 이제 프로야 겁먹지 말고 프로다 라고 생각하고 수업해' 당시 순간은 완벽히 적용하기 힘들었지만 수업중 난관에 부딪힐 때면 나는 스스로 나는 프로다 나는 프로다. 라고 생각하며 나의 정체성을 바꾸려 노력했었다. "사람들은 모두 돈에 관심 많은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는 '정말로' 돈을 벌고 싶어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돈은 버는 것과 관련된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큰돈을 벌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는 몽상가들에 가깝다." 내가 한참 취업 준비를 할 때 한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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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1. 자의식 해체주절주절 2023. 8. 9. 23:17
항상 자의식 과잉속에서 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지 못하고 살아왔다. 나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고 그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했기에 항상 일을할 때 우울하고 힘들었다. 내 수준이 그 만큼인 것을 왜 인정하지 못했을 까 항상 후회했다. 하지만 후회는 이제 끝이다. 이제는 자의식을 해체하러 갈 시간이다. "상대만 무제고 나는 문제가 없다. 남 탓을 하는건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하다" 남탓에 대한 케이스는 나는 조금 달랐던것 같아 오히려 그 화살이 나를 너무 파고 들어서 스스로 무너트리는 스타일이기에 남탓을 하기 보단 너무 내탓을 하며 힘들어 했던것 같다. "그나마 만난 남자가 바람을 피웠다? 많은 남자가 바람을 피우긴 하지만, 분명히 헌신적이고 좋은 남자들도 있어. 이 남자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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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프롤로그주절주절 2023. 8. 9. 22:23
조금 정신은 없겠지만 역행자를 읽으며 마음에 드는 문장들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함을 벗어날 수 자기 자신도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 나도 그런 부류의 사람이다 남들보다 늘 새로운 것을 먼저 접하였고 친구들에게 그것들을 전달해 주면서 우월감에 빠졌었다. 매 순간 무슨 일을 시작할 때 나는 달라 이곳엔 뭔가 있을 거야 하는 마음에 무한 합리화 또는 망상에 빠져 살았었다. "열등감이 발동되거나 자기 합리화가 시작될 때 우리는 스스로 못남을 인정해야 한다" "그 불편한 감정으로 어떻게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가 고민할 때 인간은 한 단계 더 성장한다" 매우 불편 아니 우울했다. '난 왜 항상 이 모양 이 꼴인 거지'라는 생각이 ..